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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7

암 환자 마음 편히 고기를 먹어도 된다? 김의신 박사 강의 추천 암 환자가 되면 자연스레 비건이 되기 마련 암 환자가 되면, 어떻게든 살고 싶어서 극도로 예민해지고, 먹는 것도 엄청 가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 또한 그랬는데, 자연스레 채식주의자가 되는데요. (채식주의자도 단계별로 꽤 나뉘어 있지만, 그냥 여기서는 비건(Vegan)이라 지칭하겠습니다.) 저는 더군다나 뇌종양 악성 4기로 더 철저히 식습관을 관리하다 보니 172cm 키에 68~70kg 나가던 몸무게가 반년도 안 돼서 58kg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몸무게가 빠지다 보니 친구들 사진에 찍힌 제 모습을 보면 진짜 누가 봐도 환자인 것이 티가 날 정도이며, 너무 말라서 더욱 늙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김의신 박사, 외국에서 진료하다 보면 꼭 삐쩍 마른 사람은 한국사람 김의신 박사님은 아래와 같은 .. 2023. 5. 9.
뇌전증(간질발작) 확실히 줄이는 법, 왜 뇌전증이 계속 발생할까? https://www.youtube.com/@doctor333 닥터쓰리 - 한미일의사의 쉬운 의학 안녕하세요.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쓰리입니다. 제 채널에서는 평소에 누구나 궁금해하는 의학 상식과 병원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진짜 의료정보, 그리고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 잡는 가이 www.youtube.com 뇌전증, 결국엔 글루타메이트 MSG가 문제 전 편에 이어 짧게 이야기를 하자면, 저 같은 뇌종양 환자들은 술, 청량음료 등은 당연히 끊었을 것이고 그럼 여기서 아스파테이트 제외, 그리고 환우분들께서 알아서 운동도 하시고 식습관도 관리를 하시고 계실 텐데, 왜 뇌전증(간질발작)이 안 없어지고 강도는 많이 낮아졌다고 해도 한 달에 몇 번씩 찾아오는 걸까요? 의사 선생님한테 뇌전증에 대해서 물어봐도, ".. 2023. 4. 22.
교모세포종 정확히 파악하세요. 아 내가 교모세포종이다! 평생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운동 힘들게 열심히 하면서 살았는데 36세에 과로랑 스트레스로 간질 발작하면서 몇번 쓰러져서 MRI를 찍어보니 내가 10만 명당 3~4명 꼴로 걸린다는 질병환자라니! 세상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교모세포종은 대부분 원발성으로 다른 곳에서 전이된 것이 아닌 두개골 내에 뇌 안에서 유전자 이상 스위치가 켜져서 진단서에서도 보면은 상세불명의 뇌의 악성 신생물 등과 같이 적힙니다. 이처럼 교모세포종은 걸리기도 힘들뿐더러, 한번 발현되면 매우 악성으로 큰 맘을 먹고 앞으로의 장기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건강검진 때 불면증이 심하시다거나 본인이 두통이 옛날부터 많으신 분들은 MRI나 CT가 돈이 나가기는 하는데 나중에 뇌전증(간질 발작) .. 2022. 12. 18.
뇌종양, 살기 위한 하루 루틴 #2 블루베리, 비트 등 블루베리는 미국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항염효과 및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네요. 그리고 블루베리 특유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또 좋다고 하니, 냉동 블루베리에 비트(비트도 특유의 진한 적보라색 색깔이 항산화, 항염에 좋다고 함)를 넣고,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초록색 각종 잎채소들을 넣고 매일 같이 갈아마시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무신경하게 나는 건강하니까 하고 채소, 과일 등 내 몸을 너무 관리를 안했었는데요, 오로지 엄청 빡시게 헬스(무산소 운동-중량치기 위주), 주짓수 (빡시게 스파링 뜨고) 집에 와서 골아떨어져 자는게 일상. 이렇게 오늘도 운동했다~하고 고기 위주의 식사만 수년째 하니.. 2022. 12. 16.
뇌종양 살기 위한 하루 루틴 #1 레몬에이드(항산화) 암 환자에서 꼭 필요한 면역력 증진, 그리고 그간 안 좋은 생활습관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 몸을 조금이나마 면역력을 올려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레몬에이드입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치료기간 중 오심 구토 등 속이 울렁거리는데 신맛의 레몬에이드가 개운하게 잡아주어 하루 매일 루틴 중 하나로 항산화, 항암을 위해 꾸준히 마셔주고 있네요. 예전 같으면 하나도 신경 쓰지 않았을 하나하나의 번거로운 루틴인데 막상 어떻게든 살고자 하니 이것저것 정보를 주워듣게 되어 하나씩 추가가 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계속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22. 12. 15.
개두술 후기 (전두엽 종양 일부 제거)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뇌종양은 일부러 비싼 돈을 내고 MRI를 매년 찍거나, 우연찮게 다른 부위를 검진 받으러 갔다가 얻어걸리지 않는 이상, 뇌쪽은 이미 많은 진행이 이루어 진 뒤, 뇌압이 한계점을 넘어 간질 발작으로 쓰러지지 않는 이상,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처럼 간질과 발작으로 쓰러진 이상 이미 뇌종양 초기는 아니고 못해도 중반 이상은 예상을 해야한다 ㅜ 수술 전 CT와 MRI로 정확한 뇌종양 부위 체크와 수술로 제거 가능한 부분을 담당 교수와 협의 한 후, 수술에 들어가는데, 수술적 제거로 최대한 많이 제거를 하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아무래도 뇌쪽이다 보니, 쉽게 건드리기도 어렵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기존 정상적인(운동, 인지, 계산 능력 등)에 큰 무리가 올 수 있어 매우 조심..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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