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니아의 암 자연치유
다발성 신장 전이암 말기로 병원에서 조차 시한부 판정으로 힘들게 바라봤던 주마니아,
의미 없는 수술과 최소한의 항암, 방사선 거부를 통해 주변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오대산으로 전업치병을 떠나 만 1년도 안 돼서 회사에 복직을 했습니다.
현재는 10년도 넘게 장기생존하며, 꿈에도 그리던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보내고 있으며,
주마니아 스스로도 암 치유를 하면서 깨달은 지혜와 지식을 암 환자들에게 널리 전파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치유로 암 극복 했지만, 그렇다고 현대의학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아
현대의학은 약 투여, 외과적 수술 등 즉각적으로 환자의 상태이상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데에 장점이 있고,
자연치유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전이와 부작용 없이 자연적으로 뿌리 뽑는 데에 장점이 있어
어느 한쪽만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암 선고를 받으면 저도 그랬지만, 앞이 깜깜하고 한동안은 꼭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마니아님도 책에서 누차 계속 말하지만, 암은 죽을병도 죽는 병도 아니며, 우리 인체에는 2023년에도 현대 의학이 전혀 따라올 수 없는, 내성 걱정이 없는 최고의 면역 항암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음을 믿고,
나 자신의 마인드 컨드롤을 바탕으로, 암이 발생한 내외적 원인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남신경 X, 과로 X, 스트레스 안 받기)
오늘은 개인적으로 친한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항암치료 중으로
머리가 대머리라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남들이 쳐다보는 것 같아 민망도 하였지만,
이제는 무엇보다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나에게 중심을 두기로 마음을 다잡고, 주마니아님의 강조한 대로
주마니아님의 말처럼 암에 걸렸다고 결코 죽는 병이 아님을 믿고, 내 몸의 치유력을 믿고,
또 건강한 식단과 함께 부교감 신경 우위의 환경을 계속 유지해 반드시 회복될 것임을 끊임없이 상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식장에서 한 동안 사업, 사회생활 그리고 암 판정 등 어두운 시기로 인해
오랫동안 못 보던 여러 지인들을 만남으로써, 내가 이렇게 살아있음에 또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고 충만한 감정을 한껏 느끼고 집에 돌아오는 하루였습니다.
저처럼 암 치병 중이신 분들 너무 다운되지 마시고 가끔은 일부러라도 밖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꽁해있지 말고 지인 경조사 겸 베풀면,
오히려 내가 더 풍족하고 충만해지는 치유의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따뜻해지는 봄날 한번 약속을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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