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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뇌종양 치유

잠재의식, 부모님을 용서하자.

by 땡쓰킴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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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마인드의 대물림.

 

우리는 한 가정에 아기로 태어나 기억이란 것이 생기기 이전 갓난아기 때부터 부모님의 모든 생각과 행동 패턴을 배우고 따라하게 됩니다.


물론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의 자의식은 있음에도 갓난아기라는 매우 연약한 존재는 생존을 위한 다 큰 성인들의 따뜻한 쉼터(집)과 영양공급(음식)를 얻기 위해 자연스레 많은 이쁜짓을 하게 됩니다.

즉, 부모님에게 귀여움 받고 싶어하고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레 스스로의 생각이 깊어지는 사춘기까지도 지속되며, 이제는 부모님과 더 이상 친밀한 관계가 아님에도 집이라는 한 공간에 있다보면 어쩔수 없이 부모님의 생각과 마인드가 전파가 되는데,


결국 자식에게도 똑같은 서식(마인드)가 작성되어 잠재의식을 바꾸지 않는 한 무슨짓을 해도 비슷한 결과로 인쇄(결과)로 도출되게 됩니다.

모든 부모님들이야 다 대단하시고 무조건적인 엄청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은 맞지만 여기서 이제부터 얘기하는 부분은 물질적인면을 떠나, 정신적을 얘기하는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

일부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삶을 긍적적으로 바라보시면서 항상 애정과 사랑이 넘치는 부모님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일반 부모님들의 경우, 제 어렸을적를 기억해보면 지금도 그러시지만,


1) 맨날 싸우고 누가 다쳤다는 누군가의 악의적인 의도와 안 좋은 파장이 흘러 나오는 뉴스를 틀어놓고 그렇게 세상 비판, 욕을 하십니다.

2) 어려서 용돈이나 무언가 시험성적을 잘 받아서 선물을 주시면서 그렇게 돈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힘들게 버는 것,


부자가 이룩한 것을 부정하고 부자는 힘들게 돈을 버는 성실함이 없는 악랄한 존재라고 또 비난을 하십니다.

3) 그리고 무조건으로 사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맹목적으로 매달린채 그것이 꼭 정답인냥, 아무런 스스로의 생각없이 그냥 학교만 가면, 군대만 다녀오면,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만 하면 식으로 99%의 삶을 이야기하십니다.

이러한 모든 부모님들의 언행과 마인드들은 알게 모르게 자식들의 잠재의식에도 전파가 되고, 또 고스란히 사회가 원하는 노동자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는 물론 부모님이 의도한 바는 아니셨겠지만, 부모님들의 가난한 마인드는 자식들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집도 무조건적으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부모님과 친밀한 친형과 달리,

저는 어려서부터 집안에만 있으면 안볼면 될걸 꼭 뉴스를 틀어놓고 비난과 욕을 하는 부정적 기운과 꼭 무조건 돈은 시간과 비례하게 벌어야 하고 부자들은 야비하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매우 듣기 싫어서

자립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가난한 마인드와 부정적 기운에 물들기 싫어서 자취방의 컨디션이고 뭐고 일단 집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자 다행히 일반적인 사회시스템에서 벗어난 보다 자유로운 마인드 갖춘 한 인격체로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사업체도 운영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바라보고 외향보다 내면을 갈고 닦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나에게 악영향


그치만 저도 어린나이였던지라 부모님과의 반목을 지혜롭게 풀지 못하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친형과의 싸움, 가족에서 나만 이해받지 못한다는 억울함 등이 평생 어우러져 결국 뇌종양 악성 4기라는 진단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가난한 마인드가 싫어 원망과 비난을 했지만, 이는 결국 내 스스로가 과거의 안좋은 부정적 기운에 얽매이게 되어 큰 병을 얻게 되는 결과가 되었으며,

사업을 운영함에 있음에도 초기에는 부모님의 잘못된 생각을 내가 꼭 사업에 성공해서 증명해보이겠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각종 스트레스와 무리한 일정을 진행하다 수차례 쓰러지기도 했네요.

하지만, 이제 어찌됐든 내 건강과 사업을 위해 과거 부모님의 나를 이상한 놈 취급하며 이해를 못하는 점과 형과의 각종 차별까지 내가 모두 받아 들이고 용서를 해야한다는 점이 처음엔 억울하고 힘들었지만,

이 또한 결국 내 건강과 사업을 위해, 모두 다 내 이득을 위해 감사하고 모든 것을 용서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대다수분들의 가정이 다 화목할 수 없고 어렸을 적 기억이 다 안좋은 기억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을 너무 오래 가지고 있다보면 저처럼 현재의 나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니,

나를 위해, 나의 건강과 하는 일을 위해 처음엔 힘들겠지만 모두 다 내려놓고 용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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