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리치 7단계, 나는 지금 어느 단계인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너무 바쁘다는 것입니다.
회사 다닐 때처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무의미한 업무관행 등에서 오는 현타는 없지만,
내가 주인이 되어 한 업체를 이끌어 나가다 보니,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쓰고, 고객응대 등 사후관리까지 다 맡아오다 결국 몇 번 쓰러지고 나서야
뇌종양을 발견해서 현재는 공동대표가 현장 출근업무를 봐주고, 저는 주로 행정업무를
봐주면서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자 심길후 님도 책 프리리치에서 말씀하시길, 사업을 시작해서 1단계) 인생템이 찾아지면,
2단계) 인생템으로 인한 매출증대로 정신없이 바빠지면서 나를 대신할 직원들이 필요해지고,
3단계) 나의 일손을 덜어줄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들이 구해지면,
나를 도와줄 직원들이 갖춰지면, 대표는 다시 '브랜딩'에 집중
대표는 남는 시간을 이번에는 마케팅부 직원을 뽑아, 다시금 '매출 증대'를 꾀하고,
대표 본인은 '브랜딩' 강화에 힘을 쏟아 소비자들에게 왜 우리 회사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제공하여, 경쟁자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제적 해자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단계) 자영업에서 기업시스템 진화, 5단계)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6단계) 계열사 확장
7단계) 나 없이 운영되는 기업, 그리고 매각과 은퇴
이렇게 사업운영과 발전에 대해서 7단계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바쁜 시간을 내어 만나지 않아도 마치 먼저 한 사이클을 다 경험한 멘토 혹은 선배가
사업은 아직 처음이라 낯선 저에게 앞으로 펼쳐질 각 단계를 친절히 설명해 주고,
먼저 다녀온 사람으로서 경험과 포인트를 1:1로 내가 편한 곳에서 콕콕 집어준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제 막 심길후 님의 책에서 말하는 사업의 2단계, 즉 직원들이 갖춰지기 시작하면서
예전처럼 직접 몸으로 하는 노동에서는 점차 벗어나고 있는 대신, 이제는 더 매출을 증대시켜
브랜드를 강화해야 하는 3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지점인 듯하네요.
앞으로는 책 내용과 같이 '브랜딩'. '마케팅'에 힘을 쏟으면서 더욱더 튼튼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치료도 잘하면서 체력을 잘 안배해 몸도 회사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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