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군고구마를 호호 불어가며 한 입 베어 먹는 맛이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別味)입니다.
저도 군 고구마를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은 생고구마 효능이 좋다고 하여
껍질째 생으로 먹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고구마(sweet potato)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메꽃과에 속하는 일 년생 덩굴초본입니다.
고구마는 구근(球根)이며 비옥한 땅이 아니더라도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등 다양한 색의 고구마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특히, 보라색인 고구마의 껍질에는 고구마의 속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색(紫色) 고구마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와 비슷한 안토시아닌 함량을 지녔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sweet potato]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이처럼,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고구마의 모든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껍질째 생고구마로 먹는 게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중요 성분 등이 열에 의해 손실이 되고, 또 대부분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처럼 조금이라도 좋다는 것은 챙겨 먹고자 하는 뇌질환 혹은 암환우 분들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지만, 꼭 고구마를 사시면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생고구마 효능을
온전히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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