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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교모세포종이다! 평생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운동 힘들게 열심히 하면서 살았는데
36세에 과로랑 스트레스로 간질 발작하면서 몇번 쓰러져서 MRI를 찍어보니
내가 10만 명당 3~4명 꼴로 걸린다는 질병환자라니! 세상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교모세포종은 대부분 원발성으로 다른 곳에서 전이된 것이 아닌 두개골 내에 뇌 안에서
유전자 이상 스위치가 켜져서 진단서에서도 보면은 상세불명의 뇌의 악성 신생물 등과 같이 적힙니다.
이처럼 교모세포종은 걸리기도 힘들뿐더러, 한번 발현되면 매우 악성으로 큰 맘을 먹고
앞으로의 장기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건강검진 때 불면증이 심하시다거나 본인이 두통이 옛날부터 많으신 분들은
MRI나 CT가 돈이 나가기는 하는데 나중에 뇌전증(간질 발작) 등으로 쓰러져 응급실 실려와서
다 늦은 뒤에 발견하기보다는 미리미리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사신 분들은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교모세포종으로 진단받으신 분들은 가능한 현대의학 표준치료(수술적, 방사선, 항암제 복용)는
물론, 건강한 식이습관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극복이 된 자신을 상상하면서 이참에 하루하루를 다시금 재정비하는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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